- 2022/05/13 17:10
- Letter to myself
나는 역시 문자를 읽고 쓰는 행위를 꽤나 좋아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마음이 시끄러울 때 필사를 하다보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글을 읽는 시간이 즐겁다. 그리고 이렇게 무언가를 남기는 것도 꽤나 좋아하는 듯 하다. 언젠가 나라는 존재도 사라지고 이세상에서 흔적없이 자취를 감춰도 내가 남긴 흔적들은 내가 이세상에 뿌려졌었다는 사실을 증명해 줄 것만 같다. 하지... » 내용보기
- 2022/03/01 23:43
- Letter to myself

- 2022/03/01 05:56
- Letter to myself
한시쯤 잠들었는데 한시 반쯤 놀라서 깼다가 어여쁘게도 다시 잘 잠들어서는 4시쯤 깨서 아직도 다시 잠들지 못했다. 몇번 다시 잠들기 시도를 했으나 눈만 멀뚱멀뚱해서 거실에 있는 서브폰을 들고와 이것저것 검색해 보다가 그래 아무거나 끄적여나 보자 하고 자판 막 두드려본다. 며칠동안 나를 괴롭히고 있는 것들(?)의 정체는 뭘까? 감정에 대한 두려움인가 아니... » 내용보기
- 2022/02/19 00:23
- Letter to myself
一行で充分 : 도망치지 않아 20220218나도 모르게 주절주절 아니 재잘재잘이 맞으려나 너무 많이 떠들었다. 어느 순간부턴가 그러지 말걸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쩌나 돌아서 나갈 수가 없었다. 어쩔수 없지 그냥 지나가는 수 밖에.. 나의 경우는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하는건 마치 나의 마음을 주는일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몇년을 알고 지내도 오랜 친... »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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