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력덩어리의地球旅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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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Welcome kyoung's blog


20120326 Go Go / Eat Eat Eat

점심
저녁

20120323 Apple Store Fukuoka Tenjin Apple Life_Fukuoka Tenjin


오랜만에 동기녀석과 Go Go / Eat Eat Eat


뷰티풀스시돈부리ㅋㅋㅋ Go Go / Eat Eat Eat


고기먹자모임 제2회개최 Go Go / Eat Eat Eat



여전히 먹느라 제대로 못찍은 ㅋㅋㅋ
배터지게 고기드시고 멋들어진 카페에서 차마시고
집에 가려니 한 녀석의 자전거 열쇠가 부러져 고생도 시켜주고ㅋㅋㅋ
마지막 웃긴 에피소드까지 아리가똥 ㅋㅋㅋ

yatai.jpg Go Go / Eat Eat Eat


나름 즐거웠던 그들과의 시간..
포장마차에서 깊어가는 밤을 만끽하였다.
좋은사람들과 맛나는 음식과 적당한 알콜..
나의 세상은 아직도... 너무나도 아름답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뽜슈타 먹으러 갔다 Go Go / Eat Eat Eat


너무 기쁜데 
너무 쓸쓸해 질 것 같았던 
나의 마음이 어떤지 정말 잘 모르겠던.. 50분..
너무 기쁜데 
너무 아프다.
많이 보고싶을 것 같다.
만남과 헤어짐에 있어서 건조해 질 수 없는 나..
30년 넘도록 해 온 일이것만 
익숙할 수 없는 것.
만남 그리고 헤어짐.
그래도 먼저 알려주어 "고맙습니다"언제나 건강하세요.
ㅠㅠ ㅠㅠ ㅠㅠ
오늘은 잠못들지 모르겠구나..
말은 이렇게해도... 
이러면서 결국..
 잘 먹고 잘 자고 잘 살아갈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더 슬프네요.

시츄파스타는 달콤살콤.. 
그리고 쓸쓸한 겨울비를 함께 맞으며..
안녕 ㅠ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kyoung

새로운 시작 Letter to myself

새로운 시작 

요즘 비도 주룩주룩오고 뭔가 기분이 뒤숭숭 했었는데 
곧 좋은 소식이 있을 듯 싶다. 
당근 연애 뭐 그런건 아니고 일에 대한 얘기...  
2012년 4월 1일부터 시작된 현재의 나의 로동자로서의 삶이
또다른 변화를 맞게 되었다. 
물론 이미 경험한 자들에겐 뭐 그리 특별히 큰 일이거나 그런건 아닐테지만 
나에겐 뭔가 전환점이 될 수도 있겠다. 
아직 정식으로 정해진건 아니지만 정해지면 
조금 기분이 좋을 것 같긴하다..
큰 변화는 아니므로 약간 얼굴이 발그레 할 정도? 후훗~
그리고 앞으로의 나 자신에 대한 고민들...
앞으로의 나의 삶에 대한 생각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하겠지...





20120316 Concert


숨쉬기 운동 Letter to myself

요즘의 나의 하루하루는 그저 숨쉬기 운동으로 끝나는 것 같다.
뭔가 뜨거운 것도 차가운 것도 없이. 
그렇다고 특별히 힘든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부터는 그냥 잘 살 면 되는 것 같은데 말이다. 
비자 문제도 해결되었고, 양쪽으로 로동하러 다니던 곳 중 한 곳은 그만 둔다고 말씀을 이미 드렸다.
소개 해주신 분들께도 오늘 찾아뵈어 말씀드렸으니 문제될 것도 없다.
그동안 연락 못드렸던 분들께도 연락 드렸고, 너무 보고 싶었던 친구와 함께 점심도 먹고..
정말 좋은 하루를 보냈는데 뭔가 빠진 것 같은 이런 기분의 원인은 뭘까.
요즘 운동을 안해서 그런것 같기도하고...
내일 내일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러 나가봐야겠다. 
그럼 이런 기분..달라질 수도 있을거야.

아~ 홀가분하다!

앞으로는...
박사학위를 쓸 수 있는 곳들을 좀 알아보면서 
하고 싶어던 일들을 즐겁게 해 나가면 된다. 
지금처럼...



특별할 것 없는 하루. 그래서 특별한 하루들. Letter to myself

오늘은 쉬는날이었다. 
저번주에 후배가(동문은 아니지만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대학생 여자아이이다) 와서는 언니 다음주 화요일날 시간 있으시면 같이 점심이나 저녁 먹으러 갈까요?  ##언니한테도 물어봐서 약속 잡아둘께요.. 이랬던 후배 녀석 그리고 ##녀석과 오늘 점심을 먹기로 되어있었다. 그녀는 어제 저녁때 띵동하고 문자를 보냈다. 연구실 세미나가 있어서 못만나요.. 난 그냥 "어 그랴" 하고 말았지만 참으로 오랜만에 받아보는 약속 캔슬~ 캔슬은 그럴 수 있는건데 그 과정에서 그냥 뭐랄까 쓴웃음이 났다. 왜냐하면 연구실 세미나는 절대로 절대로 갑자기 만들어 질 수 없기에 저번주에 나와 이야기 했을 때부터 이미 연구실 일정은 있었을 터... 그게 참 씁쓸했다. 그다지 특별한 일도 아니고 나도 빈둥거리며 알찬(?) 휴일을 보냈지만 뭐랄까.. 뒷맛이 씁쓸한 그런... 느낌이랄까. 재미가 없다는 것. 나의 소중한 시간에 대한 미안함이랄까. 

고등학교 후배들이나 대학 후배들에게선 별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들을 일본에 온 후 만난 한국인 유학생 후배님들에게선 많이 느낀다. 그게 뭔지는 여직도 알 수가 없지만 뭔가 다르다는 것... 정도? 뭐 동문도 아니고 한국가서 만나게 될런지 어디에서 또다시 만나게 될런지.. 그런건 모르겠지만 지금처럼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 유학초기에는 정말 많이많이 이뻐하고 많이 퍼주고 아껴주고 그랬었는데.. 이미 학생도 아니고.  평생 사귀어 나가야 하는 이내마음 고이고이 잘 접어두어야 겠구나.

오늘 미친듯 잤다. 밖에는 비가오는듯 주구장창 빗소리가 들려왔다. 얼른자고 얼른 일어나 로동하러 가야지. 마음을 건강하고 이삐게 키워나가려면 잘 자드려야지. 잘자요 경.  사.랑.해. 풉~ 



한국에 다녀왔다. 미분류

한국도 다녀오고
명절도 한국에서 보내보고...
일봉에 유학와서 명절에 한국간건 처음...
뭔가 감동적이었어~  

친구와 지인들은 평소부터 쭈욱 나의 생사를 확인해 주었던 친구들과 후배들만 만나고 왔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평소에 연락를 주고받으니 자연스레 언제 한국에 가는지 얘기를 나누게 되었고
오면 꼭꼭꼭 봐야하니까 꼭꼭꼭 연락하라고 말해주어 감동받아왔기에 연락했는데...
연락했던 후배와 친구들은 모두 나를 만나주었다.
너무너무 기쁘고 감동적이고 뭐랄까... 그저 행복했다.
말뿐이 아니라 진짜라서 말이야...

그 외의 시간은 거의 가족과 함께 보냈다. 엄니와 함께 보냈다. 
엄니가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다고 하여 스마트폰으로 바꿔주고 사용법 특훈하고 왔다. 
환갑도 지나서 새로운거 쓰기 무섭다고 겁먹었었는데 
그래도 금방 적응한듯 싶다.  누구 엄니인지 아주아주 존경스러워!




花_中 孝介 Another Story





もしもあなたが 雨に濡れ言い訳さえも 
できないほどに
何かに深く傷付いたなら
せめて私は手を結び
風に綻ぶ 花になりたい

もしもあなたの 夢破れ行き先のない
日々は暮れゆき信じることさえできなくなれば
せめて私が 声にして
明日に揺蕩(たゆた)う
歌をうたおう花のように
花のようにただそこに咲くだけで 
美しくあれ
人はみな人はみな
大地を強く踏みしめて 
それぞれの花 
心に宿す

例えこの身が 
果てるとも戦(そよ)ぐ島風 
願いに染まれ花のように 
花のようにただ風に揺れるだけの 
この生命人と人 
また 人と人紡ぐ時代に身をまかせそれぞれの実が
撓(たわ)わなればと花のように
花のようにただそこに咲くだけで 
美しくあれ人は今 
人は今大地を強く踏みしめて 
それぞれの花 心に宿す

요즘근황... 오랜만에 키보드를 두드려본다. Letter to myself

특별히 근황이랄것은 없고... 감기와 함께한 2011년 겨울...

12월 한 달동안 쉬는 날은 하루 뿐이었다. 비자가 걱정되서 비상모드로 이런저런 준비를 했었는데 결국→(비자 나왔다더라.
그래서 12월에 쉬는 날은 하루 뿐... 노동과 함께 지냈고 피곤한데 충분히 쉴 수가 없었을테니 감기를 달고 살았다(비타민섭취).
노동의 끝에(?)는 아니고 놀면서 노동하느라 피곤해서 12월 말에는 결국 목소리를 잃어 이틀동안 목소리가 안나와 하루는 쉬고 병원 찾느라 고생고생... 일본은 지금이 연휴기간인지라 29일부터 연휴모드에 들어간 병원이 많아 아이폰 한손에 들고 맵 찾아가며 병원찾느라 고생좀 해드렸다.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아 본의 아니게 29일에 쉬게 되었고 대신 쉬기로 했던 31일에 노동을 하고(물론 나의 선택이었고), 노동자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간단히마시곤(매실주 딱 한잔) 집에 얼른 돌아왔다. 그리곤 이렇다 할 이벤트 따위 없이(혼자 조용히 보내고 싶어 일부러 일찍 들어왔지만) 새해가 밝았다. 감기기운이 계속 돌아서 1월 1일은 일부러 하루종일 집에서 쉬고 잤다. 1월 2일은 일본의 문화인 福袋판매로 미친듯이 바빴고 오늘은 교수님댁 홈파티에 간다고 케이크도 사놓고선 감기기운에 잠들어서 결국 못가고 죄송하다는 연락만 드렸다. 요즘엔 정말 저질체력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ㅠㅠ 




8년 유학생활동안 명절 때 한국에 간 적이 없는데 올 해는 한국에서 보낼까 한다. 뭐 먹지? 뭐 하지?.. 누굴 만날까? ^^ 예전부터 꼭 보자고 했던 지인들이나 후배들 몇몇... 언제나 연락해주는 친구얼굴이나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곤 그냥 큰서점 가서 주구장창 읽고 싶었던 책을 왕창 읽고 오고 싶네.. 평소에 쓰든 쓰지 않든 모국어는 무척 중요하다고 믿는다.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아닌 가치관형성(이 나이에 가치관 형성... 어울리진 않지만 가치관형성에 나이는 숫자일뿐...)에 있어서 모국어의 역할은 절대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학생때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쯤은 현립도서관에가서 한국책 10권씩 빌려와 방에 콕박혀 주구장창 읽어대곤 했는데 요즘엔 그런것도 안하고 스스로 안타깝다. 한국가면 한국책 많이많이 읽고와야지..

비자문제와 이런저런 변화의 시기였으니 어쩔 수 없다며 핑계를 대 본다. 핑계일 뿐이지만. 
내일부터 또 열심히 살아야지...



家族になろうよ。 미분류


100年たっても好きでいてね
"Even after a hundred years have passed, please continue to like me"

みんなの前で困らせたり
In front of everyone, making it difficult for you
それでも隣で笑ってくれて
Even so, you smiled for me
選んでくれてありがとう
Thank you for choosing me

どれほど深く信じあっても
No matter how much we trust each other
わからない事もあるでしょう
There are some things we can't understand
その孤独と寄り添い生きる事が
Because that solitude and need for living intimately
愛するという事かもしれないから・・・
might be what it is to love...

いつかお父さん.みたいな大きな背中で
Someday, with a wide back like a father
いつかお母さんみたいな静かな優しさで
Someday, with the quiet kindess of a mother
どんな事も越えてゆける
家族になろうよ
let's become a family, so we can pass through whatever happens

小さな頃は体が弱くて、すぐに泣いて甘えてたの
When I was young, my body was weak and easily I would cry
いつも自分のことばかり精一杯で
All along I only know how to strive for my own self
親孝行なんてできてないけど
though I did not know how to be filial

明日の私はそれほど変わらないとしても
Tomorrow's "me", even if there is not much difference
一歩づつ与えられる人から
与える人へ変わってゆけたなら・・・
I hope to step by step from being someone who is always "given"
slowly become someone who is the "giver"

いつかお爺ちゃんみたいに無口な強さで
Someday, with a quiet strength like Grandfather
いつかお婆ちゃんみたいに可愛い笑顔で
Someday, with an adorable smile like Grandmother
あなたとなら生きてゆける
If it's with you, I can live on
そんな二人になろうよ
Let's become a pair like that


いつかあなたの笑顔によく似た男の子と
Someday, with a boy who has your smiling face
いつか私と同じ泣き虫な女の子と
Someday, with a girl who is a crybaby like me
どんな事も超えてゆける家族になろうよ
let's become a family, so we can pass through whatever happens

あなたとなら生きてゆける
if it is with you, I can live on...
幸せになろうよ
so let's be happy together...


8년만에 명절을 한국에서 보낼 것 같다. 
노동자겸 유학생활을 하면서 명절때 한국 간 적이 없다. 
공부는 그만하고 결혼생각좀 하라는 말을 끊임없이 듣겠지만, 그래도 설레인다. 
오랜만이야 이런 기분... 




Happy Christmas! kyoung's Apple Life

New Family~ with iPod, iPhone, iPad~

걷고또걷고 Letter to myself

오늘 노동을 일찍 끝내고 지인들이 주최하고 출연하는 크리스마스콘서트에 다녀왔다. 콘서트가 끝나고 간단히 뒷풀이에 참석했다가 돌아오는 길은 갔던루트와 다르게 이동하려다가 두 배 이상의 시간과 체력을 소비했다. 결국 걷고또걷고또걷고 역근처 자전거 세워둔 장소에 도착했을 때, 셔터가 내려가는 모습을 멍하니 쳐다보다가. 발길을 돌려 또 걸어 집에 도착. 이건 뭐.... 정말 바보짓... ㅠㅜ 대체 얼마의 시간을 허비한거늬....

스스로 어린이는 조금 쉬고 싶었던 모양이야.. Letter to myself

대충대충 아무렇게나 막막막 써내려가고 싶은 날이다...

밖에서 살면서, 생활의 모든것을 혼자 결정하고 하나씩 해 내가면서 생긴 나쁜 버릇이 있다면 마치 삶에대한 무게를 혼자 짊어지고 있는 것 마냥 느껴버리는 점이다. 나는 어릴 때 스스로 어린이였다.  국민학교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스스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고,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등교시간에 맞춰 깨워주거나 한 적이 없다. 부모님은 바쁘셨고, 위의 언니오빠 쌍둥이들은 그저 자신의 삶에 충실했다. 중학생때 진로결정도 고등학생때 진로결정도 내가 가고자 했던 길들을 스스로 하나씩 결정하고 그에 따라 하나씩하나씩 이루어 왔다. 그 때 그 때 언제나 반대 투성이였지만, "어떻게든 알아서 하겠다"는 전제하에 통보와 암묵의 허가 같은 것이라고 해야할까. 

고등학생때 음악을 전공한다고 했을 땐, 렛슨비가 없는 데 어떻게 할것이냐... 하길래 그럼 내가 어떻게든 하겠다. 그러면 알겠다... 하며 시작했었고 나의 선택은 무작정 전문공연팀 쫓아가 청소하고 빨래하고 잡일들을 하면서 악기를 배우는 일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나의 여고시절은 나의 고집속에서 연기처럼 사라진것 같은 착각이 든다. 실기 준비를 하면서 준비했었던 작품비는 급식비를 아껴 차곡차곡 모아 그 때 당시 선생님께 드렸더니 선생님은 시험날 입고갈 개량한복을 사주셨었다. 

그렇게 진학을 해서 학비는 내주셨지만 그 이외의 것들은 스스로 하고자 했었기에 대학생 시절 내내 공연, 강습등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끊임없이 해 왔다. 그리곤 졸업. 취직... 그리고 대학때부터 조금씩 조금씩 준비 했었던 유학자금과 취직해서 번 돈을 가지고 유학을 떠나왔고.. 모든 이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나의 전공은 "국악"이니 국악전공이 뿌리가 한국인데 무슨 유학이냐... 뭐 그런거라고나 할까... 그렇게 7년... 올 해로 8년차... 지금생각하면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던 것 같다. 세상에 홀로 떨어진 것 같은 기분에...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 땐 그랬다. 그 때의 대학 갓 졸업하고 같이 입학한 동기들이 둘 셋 정도 밖에 없었는데 모두들 교수님들 아들딸이었고, 나처럼 모든것을 혼자 해결해 나가는 유학생은 거의 없었기에 공감대가 거의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나는 일하며 공부해야 했기에 다른 차원의 유학생활을 했으리라 생각된다. 유학 초기에는 참으로 치열하게 살았었으니까. 그 땐 무척 외로워 했던 것 같다. 아니 사실 시간이 없어서 외로워 하지도 못했다. 학비와 생활비 버랴 공부하랴 잠잘시간도 없는데 얼어죽을 외롭긴ㅋㅋㅋ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외로워 했던것 같다. 내게는 피가 되고 살이 되었던 시절이었고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은 보석같은 시간이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이젠 앞만보고 달려가며 사는게 익숙해 져서 그런가... 놀고 싶어도 잘 놀아지지를 않는다. 노는거 같긴 한데 뭔가 꺼림직한거 같고.. 그렇다고 일하며 공부할 때처럼 열심히 사는 것 같지도 않고...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나 하는 회의도 들기 시작했다.  
그냥 스스로 어린이가 조금 쉬고 싶었던 것 같다. 두런두런 사는 얘기도 하고 좋아하는 선배들과 음악얘기, 인생얘기, 나 좋은 얘기와 너 좋은 얘기도 하면서... 이뻐하는 후배들을 만나 이뻐해주면서 그렇게 지내왔던 시절이 문득문득 그리워 지고는 한다. 나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생때도 줄곧 후배들을 찾아가 악기를 가르쳐주고 군것질 시켜주곤 해서 그나마 오랫동안 기억되는 편인것 같다. 참으로 축복인 일이지만 이젠 일본생활이 8년차니... 후배들의 서열조차 가물가물 하다. 

기습공격으로 한국관광이나 다녀올까^^
그래 꼭 보자 응 꼭 연락할께 뭐 이런 예약이 너무 많아서 아무도 못보고 올 것 같은 예감이 들어 두렵지만 말이다^^



대충대충 아무렇게나 써대기...





불안하다. Letter to myself

불안하다. 몹시. 이럴때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이브몽땅 Another Story

이브몽땅.

예전에 캡쳐해둔 이브몽땅의 이름이 들어간 이 포스터.
거의 모든 파일들을 삭제한 맥북이프롱15녀석 안에 강한 생명력으로 지워지지 않은채로 저장되어있길래.
이녀석은 뭐가그리 특별해서 마지막까지 이렇게 있나 싶어 이곳에 올려본다.

한자와 한글과 외래어들이 모두 함께하는 영화광고.
지금의 포스터들을 보면 무척 촌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난 이 스타일이 나쁘지 않다.
내가 촌스러운 사람이라서 그런걸까.





facebook月曜日 Letter to myself

오늘 지금.

Good bye Makbook pro 15" kyoung's Apple Life



15인치는 iLife를 업뎃 안해줘서 포토스트림을 쓸 수는 없었지만
포토스트림은 아이폰4, 아이패드2,에어로 쓰고 있다.



iCloud... 쓰면 쓸 수록 정말 대단한 녀석이다.


15인치를 처분하면서 개인정보가 될 만한 것들은 다 지우려고 iCould, Mobile me를 로그아웃 했다.
맥에 있는 주소록은 다 지우겠습니까? 아님 남길텨? 하는 메세지가 뜬다. 망설임 없이 Delete from Mac


정말 한 순간에 No Cards
WoW


이건 뭐....
이래 심플하게 만들었나....


그 분도
구름위에서 웃고 계시겠군...


 iPad2, Macbook Air, 아이폰4S이런 하드웨어로 단정지을게 아니라
누가 뭐래도 난 그 분의 유작은 iCould라고 생각해.


Sync...

iSync...



삼맥전설! kyoung's Apple Life

삼맥샌드위치_jpg
15인치 프롱이 바닥에 기스나는게 마음아파 바닥만 씌워주고 윗부분은 알흠다운 자태를 만끽했었지.
삼맥_jpg

이것이 진정 삼맥이다.
15"는 곧 안녕.

마지막 가족사진.
경의 삶에 삼맥전설이 생긴날.
그리고 그 전설이 그저 전설로 남는 날
20111213
안녕 15"



비타민섭취 Letter to myself

1일분 비타민. 그래 독거노인의 감기쯤 비타민 일 병 마셔드리고 이겨내는거지.

주어진 식사 시간 한 시간을 나름 줄기는거지 만끽하는거지 Go Go / Eat Eat Eat

그런거지
시간을 쪼개 읽고 싶은 글들을 읽어가며 식사를 하고
난 이런게 나쁘지 않다고... 
난 역시 아이패드보단 맥을 좋아하는 듯.
15인치 얼릉 팔아버리고 싶다.


재미는 없지만 기록하고 싶기에. Letter to myself

후후훗 너무나도 웃기지만 마치 자신이 등불 앞에놓인 촛불처럼 한없이 흔들렸다 착각했었다.
나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도 반성도 없다며 스스로를 책망했다.
또 냉소적인 요즘... 아니 근래의 몇 년 동안
스스로를 돌맹이나 강가에 있는 자갈 또는 바위에 비유하며 그래 그런거지 그런거야 하면서 흘려보냈었다.
때론 알콜에 취하기도하고 뭔가 열심히 떠들기도 하곤 했지만 마음속 바다는 한 없이 고요하기만 했다.
요즘은 모든것 들이 재미 있고 반대로 모든 것들이 재미가 없다.
그것은 내가 돌맹이라서가 아니라 인간이기 때문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나도 너도 사람들도 자신에게 상대에게 거짓을 고하고 거짓 약속을 하고
그리곤 또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다가가고 다가온다.
그런 거짓에 대한 불감증을 느낄 때 흥미를 잃는다.
현대판 양치기소년들이 여기저기거기 한가득이다.

설마 인간? Letter to myself

그렇다면 나도 인간이었다는 것인가? 쑥과 마늘을 100일 동안 먹지 않아도 인간이 된게냐? 이건 신화보다도 더욱 놀랄만한 일이로구나. 믿기지가 않아 나도 인간이었다니 말이야.

"적절히" 또는 "균형있게" Letter to myself

요즘 적절히와 균형있게~ 와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하고있다.
너무너무 바쁜나머지(마음만) 생각할 여유도 없고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도 쌓이는 것만 같고.
또 그러다보니 술자리에 가면 술을 마시게 되고.아니 그 이전에 술자리를 가게되고. 
다음을 생각해서 거절을 해야할 때 그저 분위기에 따라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이상한 리듬이 생겨 버리려고 한다. 
절제의 생활을 할 때에는 술자리라든지 그저 친목을 위한 자리엔 가지도 않았었지.
암튼 균형이 깨질 것 같은 생활패턴 자체를 만들지 않아왔었는데.
반성해야 하겠다.

너무 안놀아서 다들 뭐라 했었는데 요즘엔 너무 놀아서 내가 나 자신에게 뭐라뭐라 해주고 싶다.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한걸음씩 걸어가야 할 때.


돌아가자 초심으로.

마이너스 플러스 상태도 아닌 0의 위치에 다시 한 번 서보자.






아저씨가 뻗친 머리를 하고 유모차를 밀고가는 일요일 아침 Letter to myself

아저씨가 뻗친 머리를 하고 유모차를 밀고가는 일요일 아침.

나는 노동을 하러 자전거를 타고 노동장소로 이동하면서 불타는 토요일 밤을 생각하며 피식피식 웃었다. 
어제 나는 무릎이 깨졌다. 망할... 자전거에 우산이 껴서... 죽을 뻔 했는데 무릎만 깨져서 다행이다.

어제는 비가 왔었고 나는 전차를 타고 노동하러 왔었다. 
노동이 끝나자 동료 노동자들이 배가 고프다며 뱃속에 뭐라도 집어넣어 주자며 요상신기하고 재미있는 술집으로 나를 데리고 갔다.
너무나도 즐거운 나머지 나는 전차시간이 지나도록 동료 노동자들과 먹고 마셨다.
전차가 끊긴걸 아는 동료 노동자는 자신의 자전거를 내게 넘겨주며 이거타고 가라. 한다. 넌? 그러자 
난 중간까지 다른 노동자랑 이동하다가 중간에 택시타고 갈꺼야한다.
어젠 알콜성분때문에 제대로 판단을 못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그 노동자네 집은 택시비가 5~6천엔 또는 8천엔 정도 하는 곳이었다. 
암튼 암튼 집에 신나게 달려가는데 갑자기 우두두두두둑 소리가 나면서 순간 자전거가 발광을 하더니 
나를 맨땅으로 날려주셨다.나의 타고난 운동신경으로(망할....) 멋지게 착지. 했으면 좋으련만.... 
무릎이 다 깨지고 아침에 뱀껍데기처럼 벗어져 있던(그래도 잘 씻고 잘 주무심ㅋㅋㅋ) 청바지를 보니 
피가 스며 있는걸 보니 내 삶의 회의가 느껴졌다.
대체 몇살이냐. 왜사냐........ 암튼 열심히 노동하고 열심히 먹고 마시고 열심히 깨지기까지..... 아 놔.... 
넘어지기만 했는데 삭신이 쑤신다.

나의 20대는 상상보다 처절했고 
나의 30대는 상상보다 버라이어티하고 
상상보단 '재미있긴' 해서 참 다행이다.
피뭍은청바지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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