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력덩어리의地球旅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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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의 시간들... by 마력덩어리


인간은 원래 혼자가 맞는 것인가.. 아니면 나에게만 나의 세상속에서 살라는 뜻인건가. 혼자 생각하고 조용히 책을 읽거나 걷거나.. 하는 성찰의 시간에 온몸으로 에너지가 순환되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곤 하는 나에게 나의 생활을 어느정도 지켜주지 않는 이들이라면 나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존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정작 이렇게 혼자서 생활하다 보면 어느순간 문득 아 외롭구나.. 하고 느낄 때가 온다는 것도 알고 있다. 무려 8년정도를 연애라는 합동 활동을 안했었는데 열심히 공부하고 하루를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주 가끔 외롭다고 느낀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저 물흐르듯 천천히 가고싶던 나의 연애관과는 너무나도 다른 상대에게 나의 생활을 좌우 당하는 기분(?) 속에서 생활하는 것은 조금 멀리 하고싶다. 그런데 친구들과는 약속이 끊임없이 잡혀가고 있다.. 후훗~ 다시 주변에 사람들이 빠글빠글 하려고 폼잡고 있어. 나 그렇게 연애 못하는 애였나.. 훗^^  

찻잔은 그저 그곳에 있었을 뿐.. 그 자태는 왜그리 아름다웠는지..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찻 잔 아세요? 허허허 잘 몰라요?
예엣날에 노고지리라는 형제가 불렀던 노래예요.




김창완-찻잔                                                                                                       

나는 참 어릴때부터 웃긴 아이였는데.. 그 중학생 쪼꼬만 아이가 뭘 안다고 노고지리의 찻잔을 줄창 들었었는지...
시인과 촌장과 노고지리의 곡들을 들은지도 이제 얼마의 시간이 흐른것인지..
이제는 이런 노래를 들어도 혼나지 않아..
그래서 더 좋아요. 
많이 좋아요.
 

오랜만에 들으니 눈물이 나려한다.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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