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쿡 방문만으로도 2주는 짧다 ㅋㅋㅋ 내가 하도 도망다녀서(?) 이번에 10년 이상은 물론.. 그제는 18년만에 만난 엉니도 있었는데... 다들 가기전에 다시 한 번 보자고 말해줘서 내심 기뻤다... 하하하.. 그런데 시간이 엄떠! 몸도 하나 밖에 엄떠! ^^



나는 이런 거리의 사인들이 좋다. 



무진장 일찍 준비했다. 쉬오도 공항에서 쉬려고(?) 전날 전전날의 일정이 너무 빠듯하고 피곤하게 움직여서 사실 몸이 천근만근이었기 때문에 리무진 버스에서 푹~~~ 잘 심산이었다. 김포를 이용하는게 몇 년 만인지.. 인천공항이 생기기 전에 이용하고는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인터넷에서 나름 검색해서 "서수원터미널"에서 김포 가는 리무진이 있는줄 알고 갔다가(완전 착각! 나중에 보니 안산 집에서 가까운 터미널 정보를 잘못본 거였음 ㅋㅋㅋ 바보래용~ ㅋㅋㅋ) 아저씨들이 쫓아내셔서 ㅋㅋㅋ 김포가는건 여기 없어요?!! 그러면서 캐리어 끌면서 다가가려고 했더니 어이 가~ 조원동 한일타운 있잖어~ 거기가 여기선 제일 가까우니깐 얼른얼른~ ㅋㅋㅋ 넹~~~
너무 짙은 안개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아 택시 잡는것도 일이었다. 와이파이 안빌렸음 어쩔뻔했니... 한쿡 전화도 없는데 ㅋㅋㅋ 암튼 검색해서 콜택시를 불러 가까운 리무진 정거장에서 내려서 무사히 김포 도착!
한국 국내용 와이파이를 렌트 했었는데 대만에 가 있는 동안은 쓰지 않으니 일단은 반납을 해 드리고 아주 간단히 샌드위치를 먹고.. 엄마 심부름으로 면세점에서 뭔가를 사고~ 등등등 할 거 다 했는데도 시간이 남아 ㅋㅋㅋ 아침에 너무 긴장을 해서 그런지(버스가 없대서 ㅋㅋㅋ)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고 배고 안고프고 졸리지도 않았다.
그런데 무려 무려 무려~~~ 2시간 이상 연착되는 일이! 비행기 정비 상태가 좋지 않아서 다른 비행기로 교채 했다고 한다. 2시간 기다리는 것이 사고 나는 것보다는 몇 백배 몇 천배 몇 만배 암튼 다행인거지만 그래도 2시간이라니!!!!!!!!!!!!!!! 대만 친구가 공항에서 기다린다고 했는데 제기럴!!!


우여곡절 끝에 암튼 도착 잘 했다 ㅋㅋㅋ
나도 내 가방도.. 내가방은 누구게~~~ 푸하하하 안궁금하다! ㅋㅋㅋ

너무 좁지 않은 호텔로 했다. 특히 침대^^ 뒹구르르르르르르 으하하하하

재미있다.

이거 내가 타는 짜이언트 자전거에서 제공하는 자전거라더라~ 우리 아이와는 좀 많이 다르게 생겼지만..ㅋ

쫌 무서운 순간도 있었음!


고냥이 공간에서 이거 먹음
앗! 나갈 준비 해야해서 일단 1부 끝! ㅋㅋㅋㅋㅋㅋ
모야~ ㅋㅋㅋㅋㅋ 푸하하하
저녁때 안피곤하면 이어서....... 으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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